X(트위터)에서 수만 명의 사람을 위로한 화제 공감 글!
우울한 마음을 안아주며
오늘의 나를 사랑하기 위한 심리 도구 상자 수록!
북라이프
상처 입은 마음으로도 계속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우울함’과 잘 지내는 법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기로 해.”
SNS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정병 생존기’
“오늘 회사에 가는 대신 차에 치여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프면 쉬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살아 있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면 귀신같이 ‘이래도 안 죽어?’하고 인생이 나를 멱살 잡았다. 슬퍼도 무의식적으로 웃음을 터뜨리고, 불안한데도 “괜찮다.”는 말부터 내뱉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썼다.
왜 ‘우울’은 ‘초록의 마음’일까?
당신의 마음에도 한없는 초록이 움트기를
가장 피어나지 않은 순간처럼 보이는 날들에도 우리는 살아감을 선택했기에 고통스러워하며 빛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므로 《우울은 초록의 마음》이 건네는 용기는 이미 당신 안에 있는 구원이다. 거창한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나는 커서 뭐가 될까?’라는 질문이 어른이 된 지금에도 유효하다 해도, 나 자신의 쓸모를 찾지 못해 헤매더라도, 우주가 별을 사랑하듯 당신은 여전히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다. 저자는 깊은 우울 끝에 깨닫는다. ‘사람이 죽고 싶은 이유는 포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잘 살고 싶어서라고. 해내고 싶어서, 피어나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이 마음을 독자들에게도 간절히 전하고자 한다.
바람에 한없이 나부끼는 여린 풀잎은 다음 해에도 햇빛 틈새로 반짝일 것이다. 약해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마음이다. 결국 우울은 사라져야만 하는 감정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감정이다. 자기 자신을 미워하며 하루를 버텨 온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그 슬픔으로 오늘을 살아 낸 사람들에게 초록의 응원을 전한다. 죽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 다음 계절의 제철 과일을 기다리며, 아무 근거 없이 오늘을 존재하기를.

■ 지은이│반혜린(뿍이)
90년대생 여자이다. 타고나길 생각이 많고 예민한 탓에 머리가 시끄러운 편이다. ADHD와 조울증으로 의심되는 우울증이 있으며 심각한 활자중독이다. X(트위터)와 스레드에서 ‘뿍이’라는 이름으로 5만 구독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주로 슬프고 웃긴 글을 쓴다.
가끔 ‘태어나지 않음’이라는 축복을 원하지만 늘 매년 돌아올 여름과 제철 과일을 기대한다. 나처럼 생각이 많아 풀잎처럼 나부끼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애정하고 아낀다.
짧은 글 : X(트위터)·스레드 @adhdkorean
긴 글 : 브런치 https://brunch.co.kr/@agua
프롤로그: 누구나 아플 수 있다
제1장 : 내 정신이 아픈 이유 - 정신과 상담에서 깨달은 치유
-우울: 우울한 걸까, 게으른 걸까
-자살 생각: 나만 죽고 싶은 건가
-트라우마: 원치 않아도 떠오르는 생각들
-불안, 통제: 망할 것 같은 느낌
-무기력: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번아웃이라니
-감정기복: 흑역사를 만드는 이유
-ADHD: 내가 ADHD가 아니라면 큰일이다
제2장: 내 마음이 아픈 이유 - 심리 상담에서 깨달은 치유
-착한 아이 병: 정신과에 가서도 거짓말을 하는 나
-유년기 경험: 애늙은이였던 어린아이
-완벽주의: 부족한 나를 견뎌내기
-예민함: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생각 과잉: 생각을 멈추는 게 가능해?
-감정 억제: 멀쩡해 보이도록 애쓰는 인생
-회피, 고립: 나는 사람이 싫어
제3장: 하지만 살아갈 수 있다 - 살면서 깨달은 치유
-자기혐오 멈추기: 수치심과 완벽주의 벗어나기
-경계 만들기: 가끔은 불편한 사람이 되기
-고통 감내하기: 인생이 고통의 연속이라면
-수용하기: 원하는 삶이 아니더라도
-놓아주기: 통제욕구로부터의 해방
-자기자비 베풀기: 내 안의 어린아이 돌보기
-지혜로운 마음: 죽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
에필로그: 그러니 살아 있기로 해
감사의 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