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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리더십

CEO / 리더십 상세

컨버전스 2030

컨버전스 2030

미래의 부와 기회

지은이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옮긴이
박영준
발행일
2021-02-08
사 양
480쪽   |   152*225 mm
ISBN
979-11-6254-194-4
 03320
상 태
정상
정 가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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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1위! ★★★
★★★ ,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INC.》 선정, 2020년 꼭 읽어야 할 비즈니스 책! ★★★

기술 융합의 시대,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이 책을 읽어라!
테슬라, 구글, 아마존, MS, 우버, 소프트뱅크… 
융합 기술로 돈을 버는 상위 1%의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가?
기술 융합이 바꿔놓을 세상과 우리의 삶에 대한 대담한 통찰!

모든 것을 파괴하는 기술들의 융합이 시작됐다! 

새로운 문명의 설계자들이 써내려갈 기술 융합의 미래!

21세기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SF 영화에서 그려냈던 ‘환상적 미래 기술들’이 ‘현실의 일상 기술’이 되는 것을 우리는 지난 20년간 지켜봐왔다. 우리는 이제 손바닥 크기의 컴퓨터로 어디에서든지 일을 하고 인공지능 비서를 시켜 일상 업무를 처리하며 3D 프린팅 기술로 하루 만에 집을 짓고 가상현실 기술로 더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2021년 현재, SF 영화의 단골 아이템이었던 자율주행차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마저 현실이 되기에 이르렀다.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는 이미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고, 우버는 플라잉 택시 개발을 완료해 ‘우버 에어택시’라는 이름으로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현대차 역시 2025년까지 플라잉카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이 거대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공지능,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고성능 센서기술, 배터리와 재료과학 등 모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와 플라잉카는 200년 전 기차와 자동차가 세상에 불러온 혁신처럼 이동의 자유와 효율성 측면에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느렸던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인구의 95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지금과 같은 세상의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1년이 시작된 지금,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졌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20년 사이에 이런 빠른 속도의 변화가 가능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이런 일이 한 세대가 바뀌기도 전에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컨버전스, 즉 우리가 알던 수많은 기술들이 서로 ‘융합’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동안 겪은 급격한 사회 변화를 생각해볼 때, 인류는 다음 10년 동안 사상 최대의 혁신을 경험할 것이며, 과거 100년 동안 쌓아올린 부를 훨씬 능가하는 풍요로움을 창조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그 변화의 쓰나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려는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으로 그 속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대부’이자 ‘미래의 설계자’라고 불리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고 통찰력 가득한 미래의 로드맵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짚어낸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생명공학, 센서 등이 3D 프린터, 블록체인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가바이트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날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산업들은 융합기술로 인해 어떤 변화를 겪을까? 또한 저자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현재와 그들이 선사하는 비전을 통해 그 속에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지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류의 앞날에 대한 강렬하고도 희망에 찬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 앞에 펼쳐질 엄청난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안내서이자 필독서가 될 것이다. 

 

지은이 | 

피터 디아만디스(Peter H. Diamandis) 

미래학자이자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혁신기업가로 20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자유전학과 항공우주공학 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 설립자 겸 이사장으로 있으며 구글과 3D 시스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소재 창업교육기관인 싱귤래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의 학장으로 있다. 또한 인간의 DNA를 분석하여 맞춤화된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의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기업 ‘휴먼 롱제버티’(Human Longevity Inc.), 줄기세포를 통해 범용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 ‘셀룰라리티’(Celularity), 차세대 기하급수 기업들을 지원하는 볼드캐피털 파트너스(Bold Capital Partner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국제 우주 대학(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을 공동 설립했으며, 10여 개가 넘는 우주 및 첨단 기술 기업을 창업했다. 《포춘》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작 《볼드》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두 배씩 증가하는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y)의 등장과 그 기술이 가져올 시장 기회에 대해 예측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그 기술들이 융합을 이룬 세상을 그린다. 그 자체만으로 파괴적인 힘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디지털 생물학, 센서 기술 등이 다른 기술들과 융합을 시작하면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들이 생길까? 기술의 성장과 관련해 늘 통찰력 있는 분석과 탁월한 예측을 선사하는 저자의 관점을 통해 다양한 미래의 시나리오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서로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어번던스》와 《볼드》가 있다.

 

스티븐 코틀러(Steven Kotler)

과학 전문 작가로,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많은 상을 수상한 기자이기도 하다.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피터 디아만디스와 함께 쓴 《볼드》, 《어번던스》를 비롯해 《투모로우랜드》, 《불을 훔친 사람들》, 《예수의 서쪽》 등의 책을 저술했다. 그의 작품은 퓰리처상에 두 차례 후보로 올랐고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뉴욕 타임스〉, 《와이어드》, 《포브스》, 《타임》 등을 포함한 100여 개 이상의 언론에 인용된 바 있다. 현재 저술 활동을 하며 플로우 리서치 콜렉티브(Flow Research Collective)에서 상임이사로도 근무하고 있다.

 

옮긴이 | 박영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외국계 기업과 국내기업을 거치며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국제정치, 경제, 경영, 자기개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최고의 리더는 사람에 집중한다》, 《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 《신뢰의 힘》,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심플, 강력한 승리의 전략》, 《우버 인사이드》, 《노동의 미래와 기본소득》, 《트랜스퍼시픽 실험》 등이 있다. 

 

들어가며 |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PART 1. 미래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다

CHAPTER 01. 기하급수 기술의 융합이 시작됐다

현실이 된 비행자동차 | 모든 것이 다 융합 덕분이다 | 모빌리티 혁명 | 로켓: 미국에서 호주까지 30분 | 융합기술이 만들어낼 충격파 | 아바타: 이동이 필요 없어지는 세상

 

CHAPTER 02. 기술 발전이 빛의 속도를 뛰어넘다 

양자 컴퓨팅: 스테로이드를 맞은 무어의 법칙 | 인공지능: 보고, 듣고, 읽고, 쓰고 | 네트워크: 데이터로 하나되는 지구 | 로봇공학: 술 취한 드로이드에서 닌자 로봇으로

 

CHAPTER 03. 터보 부스트를 단 미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미디어를 넘어 | 3D 프린팅: 주문형 제조 기술 | 블록체인: 사람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 재료과학과 나노기술: 효율성 혁신 | 생명공학: 고장 난 세포를 수리하는 기술

 

CHAPTER 04. 가속화의 가속화

융합이 가져온 증폭 | 첫 번째 동력: 시간의 절약 | 두 번째 동력: 자본의 가용성 | 세 번째 동력: 무료화 | 네 번째 동력: 천재의 탄생 | 다섯 번째 동력: 풍부한 소통 | 여섯 번째 동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 일곱 번째 동력: 수명 연장

 

 

PART 2. 산업의 재편으로 달라지는 부의 미래 

CHAPTER 05. 소매업의 정의가 달라진다

최초의 쇼핑 플랫폼 | 디지털 비서와 고객 경험 | 아마존 고와 마찰 없는 쇼핑 | 로봇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3D 프린터와 소매 산업 | 마지막 희망이 된 경험 경제 | 쇼핑몰의 종말

 

CHAPTER 06. 더 이상 광고는 필요 없다

한 시대를 풍미한 ‘매드맨’ | 화면의 한계를 벗어난 광고 | 초개인화, 음성 복제 그리고 딥페이크 | 인공지능, 광고를 몰아내다

 

CHAPTER 07. 즐거움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다

넷플릭스의 공격 | 고소득 전문직이 된 ‘유튜버’ | 인공지능과 함께 쓰는 스토리 |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홀로덱의 등장 | 말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은 알아요 | 여기, 저기,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CHAPTER 08.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양과 질을 향한 탐구 | 10억 명의 안드로이드 교사 | 궁극의 현장학습, 가상현실 | 2030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CHAPTER 09. 질병의 정복으로 달라지는 인간의 삶

로스블랫의 혁신 프로젝트 | 질병관리에서 건강관리로 | 이봐, 구글. 혹시 나 감기 걸렸어? | 생명의 코드를 읽고, 쓰고, 편집하다 | 절대 손을 떨지 않는 외과의사 |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 빨라지고 안전해진 제약의 미래

 

CHAPTER 10. 죽음을 거스르는 신인류의 탄생

죽음으로 인도하는 아홉 명의 마부 | 죽음보다 한 발 앞서가다 | ‘노화 예방약’의 발명 |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을까?

 

CHAPTER 11. 중개인이 사라진 세상

완전한 미래 | 커피와 리스크: 보험의 기원과 미래 | ‘돈 비즈니스’에 부는 변화의 바람 | 중개인 없는 부동산 중개

 

CHAPTER 12. 음식을 프로그래밍하다

음식과 만난 과학 | 식품의 비효율성을 줄이는 방법 | 더 이상 소의 희생은 필요 없다

 

PART 3. 이미 시작된 22세기

CHAPTER 13. 다가올 위협과 그 해결책 

100년을 내다보기 | 자원 고갈: 인류의 절반을 살리는 기술 | 기후변화: 값싸고 풍부한 태양과 바람 | 너지 저장: 통합형 스마트 그리드 | 교통: 속도를 내는 전기자동차 | 생태계 파괴: 온난화와의 끝없는 싸움 | 경제적 위험: 기술 발전에 따른 실업 | 실존적 위험: 비전, 예방, 거버넌스

 

CHAPTER 14. 거대한 기술적 이주를 준비하라

아이디어의 이동과 혁신 | 기후변화가 불러올 이주 | 도시로 향하는 사람들 | 가상 세계 속에서 살다 | 인류의 마지막 개척지, 우주 | 클라우드에 의식을 업로드하다

 

마치며 | 세상은 소리 없이 좋아진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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