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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화술

대화 / 화술 상세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인정받는 사람들의 대화법

지은이
오타니 게이
옮긴이
조해선
발행일
2018-07-31
사 양
232쪽   |   140*205 mm
ISBN
979-11-6254-030-5
 03190
상 태
절판
정 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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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인정받는 사람들의 대화법.

말이 중요해진 시대, 지켜야 할 대화의 기본 원칙과 매너를 알려주고 
장소, 내용,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인정받는 사람들의 대화법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말실수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는 연예인, 역풍을 맞는 정치인들의 기사를 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공과 사의 구별이 희미해진 오늘날, 말 한마디, 글 한 줄이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커졌다. 기업에서 오랫동안 홍보 담당자와 대변인으로 활동한 저자는 이런 시대일수록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무거운 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대화의 기본 원칙과 예절을 알려주고 상황에 따라 해서는 안 될 말이 무엇인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나아가 적을 만들지 않고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말을 고르는 기술, 표현을 바꾸는 기술 등을 알려준다. 

 

왜 말은 내가 더 많이 하는데,

인정받는 건 다른 사람일까?

대기업 부장 A씨는 ○○대학 출신이다. 명문까지는 아니지만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학교다.  그는 사석이나 공적인 자리에서 종종 학교 이야기를 꺼내며 겸손의 의미로 “저는 별 볼 일 없는 ○○대학 출신이라서”라고 덧붙이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중요한 미팅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했다가 다 된 거래가 어그러지고 말았다. 알고 보니 그 자리에 있던 거래처 사장이 ○○대학 출신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종종 ‘말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경험하곤 한다. 바야흐로 자기 PR의 시대, 셀프 마케팅이 대세인 시대, 말 잘하는 사람이 주목받는 오늘날이다. 어떻게 해야 유창하고 조리 있게 말을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냥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정말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무리 말을 잘 해도 대화의 선을 넘는다면, 때와 장소에 알맞은 말이 아니라면 그 말 한마디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20년 넘게 일본 최고의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는 오타니 게이의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 했을 뿐인데》는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 온 ?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대외홍보 담당자부터 직장 내에서 신뢰를 얻고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은 사람,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 없이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선을 넘지 않는 대화법, 조용히 이기는 절제하는 말하기 방법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최고의 홍보 전문가가 알려주는

선을 넘지 않는 대화의 힘!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말실수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는 연예인, 역풍을 맞는 정치인들의 기사를 보게 된다. 그동안 열심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와 공로들이 ‘생각 없이 뱉은 한마디’로 모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경솔한 언행으로 이러한 피해를 입는 일이 비단 연예인과 정치인들에게만 일어나지는 않는다. 비즈니스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속 지나가는 대화에서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이제껏 쌓아온 모든 업적과 관계가 무너지기도 한다. 2017년 4월, 하버드 대학교는 페이스북에서 인종차별적 대화와 이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그해 가을 입학 예정이었던 학생 10여 명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대학은 ‘인격이 미숙하거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행위를 하는 경우 입학을 취소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었다. 모 IT 기업은 사석에서 회사 중요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함부로 발설했다는 이유로 해당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실수를 막고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말이 중요해진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대화의 기본 원칙과 매너를 알려주고 장소, 내용,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구분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비즈니스 말하기에서는 어디까지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지, 대화 상대에 따라 어떤 단어를 골라 써야 하는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어떤 표현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만큼 SNS에서의 글도 하나의 말로서 비중 있게 다룬다. 한번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확산되는 온라인의 속성을 살펴보며 SNS에 글을 올릴 때 생각해야 할 점,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한 가짜 뉴스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는 방법,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했을 때의 대처법, 불편한 자리에서 필요한 대화의 팁 등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할 말하기 방식 등도 알려준다. 

 

‘무거운 입’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다. 백마디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한마디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말 잘하려는 사람이 되려다 무례한 사람이 되지는 않았는지, 유능한 직원이 되려다가 오히려 불신의 아이콘이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자리에서 ‘조용하지만 임팩트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인간관계에서 ‘매너를 알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확실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오타니 게이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컨설팅회사 ‘코치에이’(Coach A)의 홍보 디렉터이다. 조치대학을 졸업하고 무역회사, 자동차회사부터 소규모 미술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마케팅 경험을 쌓았으며 2006년부터 코치에이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날 SNS의 발달로 공과 사의 구별이 희미해지고, 누구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미디어에 노출되는 글 한 줄, 말 한마디의 파급력이 예전 같지 않다. 저자는 말이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기에 보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조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어떤 말을 할 것인가’보다 ‘어떤 말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더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외 활동을 하는 기업의 홍보 담당자부터 직장 내에서 신뢰를 얻고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은 사람, 언제 어디서든 긴장하지 않고 말하고 싶은 사람까지 이 책은 말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대에 어떻게 하면 실수 없이, 오해 없이 나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고 표현할 것인지 자세히 알려준다.

19만 명의 경영자들이 구독하는 온라인 매거진 《위클리 글로벌 코치》(Weekly Global Coach)의 발행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에게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제공하고 있으며 TV, 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에서 체계적으로 말하는 기술을 전달하며 대중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옮긴이 | 조해선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및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 금융회사 CS 분야에서 일했으며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현재는 일본도서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혼자서 공부해봤니?》가 있다.

머리말_ 왜 어떤 사람은 말할수록 손해 보고 어떤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인정받을까?

 

제1장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_임팩트를 남기는 사람의 무거운 입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을 것인가

가볍게 내뱉은 말이 화살로 되돌아오다

무거운 입, 신뢰를 얻는 비장의 무기

SNS는 과연 개인의 사생활에 불과할까?

감사와 축하도 감춰야 할 때가 있다

이미지는 또 다른 형태의 말과 글이다

 

제2장 회사가 붙잡는 사람의 말하기는 따로 있다

_조용히 인정받는 사람들의 말하기 비밀

 

매너를 아는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다섯 가지

험담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

신뢰를 얻는 말하기의 디테일을 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을수록 더욱 예의를 지킨다

 

제3장 왜 말실수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까?

_돌아서면 후회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말하기의 기본 원칙

 

자주 실언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

자신의 상식이 늘 옳다는 착각을 버린다

미움받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방법

상대가 불쾌해하지 않는 ‘노코멘트’ 요령

모른 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제4장 대화의 선만 잘 지켜도 호감도가 높아진다

_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를 위한 센스 있는 말하기

 

같은 말도 듣기 좋게 돌려 말한다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말한다

‘그 사람’이 아닌 ‘그 행동’을 지적한다

무의식적인 말버릇도 조심한다

불편한 자리에서 필요한 대화의 팁

기분 나쁘게 만들지 않는 거절의 테크닉

 

제5장 말하고 쓰기 전, 이것만은 확인하자 

_정보를 다루는 사람이 갖춰야 할 프로의 자세

 

‘공유’ 버튼 누르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체크리스트

정보의 비교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저작권과 초상권을 확인한다

잘못된 내용을 말했을 때의 대처법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들리느냐’

커뮤니케이션 유형에 따른 말하기 방법

말할까 말까 고민될 땐 ‘3F’를 기억하라

 

제6장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

_하고 싶은 말 오해 없이 세련되게 전하는 법

 

돋보이고 싶다면 나만의 언어로 말하자

누구나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찾는 3단계

세 가지 F의 관점으로 나만의 말을 계발하자


제7장 표현의 기술은 생각에서 나온다

_나만의 표현을 만들어내는 생각하는 시간의 힘

 

말을 기르는 ‘생각하는 시간’

말의 모종을 기르는 느린 시간을 만드는 법

진짜 경험이 좋은 말의 씨앗이 된다

 

맺음말_ 당신이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부록_ 홍보 전문가가 알려주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글쓰기 매뉴얼

역피라미드식 글쓰기를 생활화한다 | 기본 매너가 되는 올바른 언어 표현을 장착한다 | 쉽고, 정확하며, 매력적으로 쓴다 | 마무리 전, 네 가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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