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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지은이
레이 커즈와일
옮긴이
이충호
발행일
2025-06-13
사 양
552쪽   |   152*225 mm
ISBN
979-11-6254-425-9
 03400
상 태
정상
정 가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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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種으로서 인간은 어디로 향하는가에 대한, 무섭도록 깊이 있는 통찰!”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화제작 《특이점이 온다》 이후 20년,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류의 진화가 곧 다가온다!

◆ 유발 하라리, 빌 게이츠, 궤도, 하정우 강력 추천!

◆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포브스》 선정 올해의 필독서!

 

인간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을 예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논쟁 20년 만의 종결편!

 

“특이점이 가까워졌다. 어느 쪽인지는 불확실하다(near the singularity; unclear which side).”

? 샘 알트먼 오픈 AI CEO

 

“우리는 특이점의 ‘사건의 지평선’ 위에 있다(We are on the event horizon of the singularity).”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가 출간되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에서 커즈와일은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대다수의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최소 100년 이상 걸리리라 추정했다. 당시 대중에게 AI는 미지의 미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세상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금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을 필두로 커즈와일의 특이점 예측을 재주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체 기능을 증강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명 연장, 뇌를 클라우드에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인공지능이 고용과 노동, 그리고 부에 미칠 영향,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나는 누구이며, 의식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지능은 AI와 결합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그로 인해 변화할 인류라는 종의 미래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해 끝없이 진화할 인류의 미래가 점차 현실화되는 지금, 다가올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의 통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세계적인 발명가이자 기업가, 컴퓨터 과학자, 미래학자, 사상가로 지난 35년간 그가 예측해온 미래는 대부분 현실로 이루어졌다.


10대 때부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컴퓨터에 놀라운 재능을 보인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 진학해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 마빈 민스키 교수에게서 컴퓨터 과학을 수학했다. 재학 중이던 20세에 첫 창업을 시작하여 최초의 CCD 평판 스캐너, 옴니폰트 광학 문자 인식(OCR) 소프트웨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텍스트-음성 변환기, 오케스트라 악기를 재현할 수 있는 신시사이저 ‘Kurzweil K250’ 등 수많은 발명품을 연달아 세상에 내놓았다. 1999년 미국 기술 분야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국가기술훈장을, 2001년 미국 발명가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레멜슨-MIT상을 수상한 그는 2002년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08년에는 구글과 NASA의 후원을 받아 세계 최고의 혁신 대학인 싱귤래러티 대학을 설립했다. 과학·공학 및 인문학 분야에서 21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음악 기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를 가리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칠 줄 모르는 천재’, 《포브스》는 ‘궁극의 사고 기계’라 평했다. 《Inc.》 매거진은 ‘토머스 에디슨의 적자’라 표현했으며, 미국 공영방송 PBS는 ‘미국을 만든 16명의 혁신가들’ 중 한 명으로 꼽았다.


2012년 기계학습 및 자연어 처리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자 래리 페이지의 제안으로 구글에 영입된 이래, 현재까지 수석 AI 연구 비저너리(Principal Research AI Visionary)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출세작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를 비롯해 《마음의 탄생》, 《영원히 사는 법》, 《21세기 호모 사피엔스》 등이 있다.


이 책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는 커즈와일의 인공지능 60년 연구의 정점으로,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할 인류에게 바치는 그의 가장 위대한 기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자│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불안 세대》, 《차이에 관한 생각》, 《오리진》,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인간이 되다》, 《천 개의 뇌》, 《x의 즐거움》, 《도도의 노래》 등 다수가 있다.


감수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석좌교수 및 학장. 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생물철학 및 진화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생물철학과 진화심리학을,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 연구소에서는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연구했고, 미국 터프츠대학교 인지연구소 대니얼 데닛 교수 팀에서 마음과 문화의 진화를 공부했다. 과학철학자이며 진화학자로서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에 대해 연구해왔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소장, 구글코리아 앱생태계 포럼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차세대 비대면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의 대표이며 유튜브 〈장대익의 하드커버〉 채널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공감의 반경》,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 《울트라 소셜》 등의 책을 썼고 《종의 기원》, 《통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제2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2009년)과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을 수상했다.


감수의 글 

머리말 

 

제1장 우리는 여섯 단계 중 어디에 있는가?

 

제2장 지능의 재발명 

지능의 재발명은 무엇을 뜻하는가 | AI의 탄생 | 소뇌: 모듈러 구조 | 신피질: 스스로 수정하는 계층적이고 유연한 구조 | 딥러닝: 신피질의 능력을 재현하다 | 여전히 AI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튜링 테스트 통과 | 신피질을 클라우드로 확장하다

 

제3장 나는 누구인가? 

의식이란 무엇인가 | 좀비와 감각질 그리고 의식의 어려운 문제 | 결정론, 창발, 자유 의지 딜레마 | 자유 의지를 가진 뇌가 여럿이 될 수 있을까? | 의식이 있는 ‘두 번째 나’는 정말 나일까? | 불가능에 가까운 존재 | 애프터 라이프 | 나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제4장 삶은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대중의 견해는 실제 통계와 왜 다른가 | 실제로 기술은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해왔다 | 문해력과 교육 | 수세식 화장실, 전기,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보급 | 기대 수명 | 빈곤 감소와 소득 증가 | 폭력 감소 | 재생 에너지의 성장 | 민주주의의 확산 | 이제 우리는 기하급수적 성장의 가파른 구간에 들어섰다 | 화석 연료의 완전한 대체 단계에 접근하다 | 모든 이에게 깨끗한 물을 | 수직 농업과 토지 해방 | 제조와 분배에 혁명을 가져올 3D 프린팅 | 3D 프린팅으로 만든 건물 | 2030년경 우리는 수명 탈출 속도에 도달한다 | 급격히 솟아오르는 밀물 

 

제5장 일자리의 미래: 좋은 쪽 혹은 나쁜 쪽? 

현재의 혁명 | 파괴와 창조 | 이번에는 다를까? |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제6장 향후 30년의 건강과 안녕 

2020년대: AI와 생명공학의 결합 | 2030년대와 2040년대: 나노기술의 개발과 완성 | 건강과 수명 연장에 응용되는 나노기술 


제7장 위험

약속과 위험 | 핵무기 | 생명공학 | 나노기술 | 인공 지능 

 

제8장 카산드라와 나눈 대화

 

감사의 말

부록: 계산의 가격 대비 성능, 1939~2023년 도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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